남양주시 진접점 이자카야 술집 나리타
기분도 우울하고 비도 오니 급 술이 당기네요
마침 친구도 술이 당긴다 해서 간단한 안주에 먹게 동네에 있는 이자카야 술집 나리타 다녀왔습니다.
이자카야 술집은 역시 인테리어죠 요즘은 시끄러운 술집보단 조용하면서 얘기를 깊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더 좋더라고요 ㅎㅎ
솔직히 천장에 우산 떨어지는 거 아닌가 했습니다 ㅋㅋ...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오늘은 달리는 걸로...
나리타 안주 사진 )
친구가 칼칼한 국물 먹고 싶다 해서 시킨 조개탕! 별 기대 안 했는데 웬일?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어요;;
한잔하고 찾게 되는 그 맛.. 나중에 가면 매우 짜니 중간중간 물 넣으시는 거 적극 추천합니다..
그래도 술 먹는데 탕 만 시키면 안 될 거 같아 간단하게 소고기 타다키 같이 시켜줬습니다 ^^
술은 이벤트 2번에 있는 사케+맥주 무제한 9,900(현금가)으로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사케 먹을 생각이었지만 무제한 이란 단어를 보고 눈이 멀어 같이 시켰어요 ㅋㅋ 저는 맥주 치사량이 2잔인데
9900 원이면 이득이라는 생각에 바로 주문했지요
사케는 처음 먹어봤는데 음.. 제사상에 쓰는 술(?) 혹은 매화수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제가 매번 음복하거든요..
가운데 저 구멍은 얼음을 넣어 시원함을 유지하는 용도로 추측해봤습니다 ( 잘 몰라요 ㅎㅎ )
감상평 )
이자 캬아 술집이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이 있는데 생각보다 음식도 깔끔했고 분위기도 좋아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진접에 이자카야 술집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볼만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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